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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증시 리튬관련주 '돌풍'…갈란 리튬 한때 2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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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증시 리튬관련주 '돌풍'…갈란 리튬 한때 2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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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광석. 사진=로이터
갈란 리튬(Galan Lithium) 주가는 호주증권거래소(ASX)에서 10일(이하 현지시간) 1.03달러에서 11일 오후 거래에서 1.27달러로 23% 급등했다가 약간 후퇴했지만, 여전히 19% 상승했다.

이 기업 주가가 호주증시에서 왜 이렇게 높은 리튬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지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갈란 리튬의 점유율이 현재 여러 호주증권거래소 리튬관련 기업 점유율보다 더 상승하고 있지만, 이 회사가 유일한 리튬 탐사기업은 아니다.
호주증시에서 갈란 리튬 급등 이외에도 필바라 미네랄 주식회사(ASX: PLS)는 5%, 올켐 Ltd(ASX: AKE) 9%, 레이크 리소스 N.L.(ASX: LKE) 14%, 사요나 광산(ASX: SYA) 7.5% 각각 상승했다.

갈란 리튬 주가는 11일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또 다른 호주 리튬 업체의 주요 합병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상승할 수 있었다.
갈란 리튬은 아르헨티나에 리벤트(Livent Corp(NYSE: LTHM))와 올켐 리튬 사업장 근처에 두 개의 리튬 염수 프로젝트를 소유하고 있다. 올켐과 리벤트는 어제 합병하여 106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리튬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합병 거래로 규제 및 주주 승인을 받을 경우 올켐 주주는 회사의 56%를 소유하고 리벤트는 4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새로 합병 설립될 회사는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고 호주증권거래소에 외국인 면제 상장을 유지할 것이다.

갈란 리튬은 남미 삼각지대 내 아르헨티나의 HMW(Hombre Muerto West) 및 Candelas 프로젝트를 100% 소유하고 있다. 갈란 리튬은 이 리튬 지역에 대해 리벤트사의 El Fenix 리튬 사업장과 올켐의 Sal de Vida 및 포스코의 Sal de Oro 리튬 프로젝트의 본거지이다.

최근, 갈란 리튬은 HMW 프로젝트의 총 자원이 880 mg/l Li에서 660만 톤의 탄산리튬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갈란 리튬은 이것이 2020년 3월 이후 세 번째 주요 자원업그레이드라며, 후안 파블로(JP) 바르가스 데 라 베가 전무는 "최근에 증가한 고품질의 저 불순물 HMW 자원은 아르헨티나에 있는 갈란 리튬의 100% 소유 임차지 내에 있는 염수 자원의 잠재적인 중대성을 보여준다. 우리는 HMW에서 우리의 첫 번째 자원이 발표된 이후로 계속해서 임차지를 취득해 관정을 뚫고 있다"고 말했다.

갈란 리튬은 또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에 그린부시 사우스 리튬 프로젝트를 소유하고 있다. 이 리튬기업은 지난 52주간 거의 19% 하락했다. 가장 최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3억7597만 달러에 달한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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