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는 그 트렌드를 주도할 5개 매수등급의 주식 종목을 선정해 공개했다.
골드만 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음악 창작 능력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다"라며 "지난 4월에 인공지능이 만든 '가짜 드레이크'같은 AI 생성 음악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과장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음악산업은 대부분의 예술가 카탈로그를 소유한 3개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적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그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음악 콘텐츠의 지속적인 과소비, 오래된 음원 스트리밍 로열티 지급 구조 및 생성형 AI의 이용 등을 고려할 때 음악 산업이 또 다른 주요 구조적 변화의 정점에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사람들이 음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수익적 관점에서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예를 들어, 지난 5년간 오디오 스트림당 매출이 20% 감소했으며, 스포티파이의 음악 스트리밍 시간당 매출은 넷플릭스보다 4배나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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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은 소위 '음악의 세계화'로 인해 아티스트들이 더 자주 글로벌 투어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이벤트 프로모션 기업인 라이브 네이션을 선호한다. 젊은 세대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티스트를 더 잘 접할 수 있어 음악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프랑스의 빌리브는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신흥시장 전역에서 디지털 음악 우선 접근방식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워너뮤직그룹은 최상의 품질로 장기 성장 가능한 종목이며, 그 경쟁사인 유니버셜뮤직그룹도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의 관리하에 놀라만한 아티스트들이 규모나 실적, 활동의 범위와 깊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능력 등 여러 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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