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넷플릭스 주식에 대해 등급 및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골드만 삭스는 19일 넷플릭스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매도등급에서 중립(보유)으로, 그리고 목표가는 주당 23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의 에릭 쉐리든 애널리스트는 향후 2년간 운영 성과와 모멘텀이 낙관적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스트리밍 업계의 글로벌 경쟁이 넷플릭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광고 매출과 구독자 증가, 계정 공유 금지 정책에 힘입어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22달러에서 27달러 범위 내에 형성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1.01% 증가, 17개월 만에 최고가 445.90달러로 마감되며, 새로운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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