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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납품 취소된 코로나 백신값 받는다…주가 3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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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납품 취소된 코로나 백신값 받는다…주가 30% 폭등

코로나19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약물병(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약물병(사진=로이터)
코로나19 치료제 생산기업 노바백스는 납품하기로 했던 백신 생산 물량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면서 캐나다 정부로부터 3억 5000만 달러를 지급받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노바백스 개별 공시에 따르면, 이 지불금은 올해 2회에 걸쳐 균등 분할 지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노바백스 주가는 30% 급등했는데, 이는 2023년에 약 12%,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약 87% 하락한 이후 맞이한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올 2월 노바백스는 올해까지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할 지 그 능력에 대한 실질적인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력한 자구노력으로 5월에는 약 500명의 인력 감축과 R&D 및 영업 비용 삭감 등을 발표했으며, 신규 개발 주사제가 곧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주가 상승이 가능했다.

노바백스는 "현재 세 가지 백신 신약을 연구 개발 중이다"라며 "모두 잘 견디고, 안심할 수 있는 예비 안전성이 증명되고, 강력한 예비 최상위 면역 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