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소매용 CBDC 또는 '향상된' 디지털 화폐는 화폐의 단일성과 결제의 최종성을 지원할 수 있지만 암호화폐는 화폐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암호화폐(Cryptocurrency)'는 정부나 은행과 같은 중앙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이를 유지하거나 유지하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교환 매체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통화를 말한다.
먼저 그는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대신 '향상된 디지털 화폐'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올해 초 미국과 스위스에서 발생한 은행의 잇따른 실패는 화폐의 단일성과 결제의 최종성에 대한 문제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세한 설명 없이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모두 단일성과 결제 완결성에 대한 기본적인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그들은 돈이 아니다"라면서 금융 서비스 및 시장법이 통과되면 스테이블코인이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일리는 이미 존재하는 디지털 화폐는 '전적으로 IT 시스템에 보관'되어 있지만, 소위 스마트 계약의 우발적 조치와 같이 훨씬 더 많은 실행 가능한 기능을 첨부할 수 있는 화폐 단위로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도 향상된 디지털 화폐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베일리는 "잘 설계된 향상된 디지털 화폐를 중앙은행의 전유물로 만들 이유는 없다"라며 "CBDC는 분명한 이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매 CBDC의 주된 동기는 대중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중앙은행 화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폐의 단일성을 촉진하는 것"이라며 "현금은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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