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1일(이하 현지시간) 아마존 주가는 낙관적 전망 소식에 1.30% 상승해 128.78달러로 마감했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켄 가렐스키는 이날 아마존 종목을 웰스파고의 시그너처 목록에 올렸다. 그는 아마존을 비중 확대 즉 매수 등급에 올리면서 목표주가를 주당 159달러로 지목했다.
아마존 주가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약 53% 상승했다.
웰스파고 가렐스키(Gawrelski)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전망이 2분기 실적 보고를 앞두고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마존의 이번 분기 영업 이익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가렐스키는 프라임 데이 수익이 전년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에버코어의 마하니는 "이제 아마존에 기대해도 될 때다"라며,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전자 상거래 부문의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IBD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 주식은 IBD의 소매 인터넷 산업 그룹 59개 종목 중 랭킹 6위를 차지했다. 다만, IBD 종합등급은 99점 만점에 66점으로 부진한 편이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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