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증시와 암호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국내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손실을 안긴 암호화폐는 리플(XRP)로 나타났다. 전체 답변자의 14.3%가 리플 투자로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고 응답했다. 2위는 9.3%가 응답한 도지코인(DOGE)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난 주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리플과 도지코인은 각각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암호화폐 1,2위에 꼽혔다. 아하토큰(4.3%), 비트토렌트(4.0%), 카르다노(3.9%), 이오스(2.5%), 클레이튼(2.3%) 등이 순서대로 손실이 큰 암호화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7월 18일~21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크라토스)다.
그러나 엄격한 SEC의 승인 잣대를 고려할 때, 아직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은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나온다. 오피마스(Opimas)의 설립자 옥타비오 마렌지 최고경영자(CEO)는 "SEC 자체가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다. 블랙록이라고 해서 이를 전환시키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볼러틸리티 셰어즈의 스튜어트 바튼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규제성 때문에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는 ETF 승인에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필수적인 사전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걸 의원은 입장문에서 "선친(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을 상속받으며 발생한 상속세를 충당하고자 2021년 3월 코인 투자를 시작했다"며 "당시 1억5천만원을 투자했다가 90% 손실을 보았고, 올해 2월부터는 약 1억1천만원을 대부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투자 과정에서 이해충돌 등 법률이나 윤리 규범 위반은 일절 없다"며 "신고 의무가 없음에도 자발적으로 성실히 신고한 소수 의원만 불필요한 오해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리특위는 오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자문위가 제명을 권고한 '김남국 징계안'을 소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소위가 자문위 의견을 토대로 징계안을 심의하면, 이후 전체회의에서 최종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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