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시아 시장인 한국 시간 오전 7시 24분 현재 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88% 상승해 2만9474.2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저 2만9113.91달러까지 떨어졌지만 반등하기 시작해 장중 최고 2만9675.55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729억달러였고, BTC 시장 지배력은 48.4%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증가했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47% 상승해 1869.6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저 1849.44달러에서 급등해 장중 최고 1886.97달러를 찍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253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19.0%로 지난 25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제자리 걸음을 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41% 올라 242만1000원이었다.
리플(XRP)은 1.22% 상승해 0.7176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0.87% 올라 927원에 거래 중이었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0.54% 올라 239.09달러였다. 업비트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도지코인(DOGE)은 4.09% 급락해 0.07834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장중 최고 0.08208달러를 찍은 뒤 줄곧 하락해 장중 최저 0.07726달러까지 추락했다.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4.72% 폭락해 101원에 거래 중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1.08% 상승해 0.3073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0.51% 올라 397원이었다.
솔라나(SOL)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내고 8.70% 폭등해 25.30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대출업체 크레딕스가 솔라나 재단과 함께 매출채권 대출 풀을 출시한 것이 가격 급등 요인으로 꼽힌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8.28% 폭등해 3만2710원에 거래 중이었다.
트론(TRX)은 0.61% 상승해 0.08217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업비트에서 트론은 0.93% 하락해 106원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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