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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상압 초전도체 개발 성공 맞나?...대창·LS전선아시아 등 관련주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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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상압 초전도체 개발 성공 맞나?...대창·LS전선아시아 등 관련주 '털썩'

최근 상온 초전도체 이슈로 급상승했던 대창이 4일 초전도체 연구 개발에 대한 진위 논란에 장중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HTS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상온 초전도체 이슈로 급상승했던 대창이 4일 초전도체 연구 개발에 대한 진위 논란에 장중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HTS 캡쳐
상온 초전도체 이슈로 주식시장 특정 종목들이 롤로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는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한 진위 논란 속에 국내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창(-28.32%), LS전선아시아(-24.51%), 서원(-27.12%)를 기록 중에 있다.

최근 연속 3일 상한가를 기록한 서남의 경우 매매거래 정지에 묶여 이날은 거래가 되자 않고 있다.
이들 초전도체 테마주는 최근 'LK-99'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초전도체 테마주로 엮이며 급등했다.

이날 개장하자마자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보인 것은 국내 초전도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에 대해 마이스너 효과(초전도체가 자기장을 밀어내며 자석 위 공중에 부양하는 현상)를 보이지 않는다며 상온 초전도체라고 보기에 부족하다고 결론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는 LK-99가 자석 위에 떠 있는 영상에서 항상 일부가 자석에 붙어 있고 움직인 후 진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초전도체의 '자기 선속 고정 효과'(초전도체가 공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