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아메리칸 슈퍼컨덕터는 13.82% 급등한 9.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메리칸 슈퍼컨덕터는 풍력 터빈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최근 몇 년간 매출과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풍력 발전의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경영진은 "현재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야후파이낸스는 아메리칸 슈퍼컨덕터의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불투명하지만, 회사의 성장 잠재력은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앞서 아메리칸 슈퍼컨덕터는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로 주목 받으면서 지난 1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6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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