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무제표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0만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 지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의 비영리 감시 단체인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Citizens for Responsibility and Ethics)'이 지난 14일에 공유한 성명서에 따르면 트럼프는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수집과 관련된 라이선스 수수료로 480만 달러(약 64억 원) 이상을 벌었으며, 암호화폐 관련 벤처로 약 760만 달러(약 101억 574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는 과거에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암호화폐가 '가짜'일 수 있으며 "재앙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