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트 캐피털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35만1800명의 팔로어와 그래프를 공유하여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예상되는 반감기 이전 범위 내에 있음을 시사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 데일리 호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트는 거래자가 반감기 후 초기에는 가격이 많이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반감기 후 저항) 이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4년마다 발생하는 이벤트다. 일반적으로 가격은 곧 상승한다.
거래자들은 비트코인이 가격 차트에서 약세 '프랙탈 패턴'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프랙탈은 자연계에 나타나는 자기 유사성 패턴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가격 차트에서 자주 나타나는 패턴으로, 미래의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일부 거래자들은 비트코인이 이전에 나타난 약세 프랙탈 패턴을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 패턴은 비트코인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하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다른 거래자들은 비트코인이 이러한 패턴을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프랙탈은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예측 도구일 뿐이며, 미래의 가격 변동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부 거래자들은 약세 프랙탈이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수익성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부에선 약세 프랙탈이 나타날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이 저렴한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약세 프랙탈이 나타난 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저렴하게 매수한 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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