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얼라이언스는 제주도에 오는 11월 11일에 설립되는 우리들녹지국제병원과 토큰증권(STO)을 연계해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한다. 향후 병원이 오픈되면 우리들얼라이언스는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아, 홍콩, 일본, 중동 등 지역의 VIP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한 치료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원격진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우리들얼라이언스는 병원과 리조트뿐만 아니라 골프장과 미술관, 케어센터 등을 결합하는 STO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에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이 설립되는 만큼 제주도내 시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록을 STO를 통한 전자지갑에 저장해 국내에서 받은 진료기록을 따로 끊지 않고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이다.
VIP회원들을 대상으로 정기구독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VIP는 언제 어디서든 원격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와 동시에 후속 모니터링을 위한 웨어러블 의료기기도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벤처기업들과 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상품권을 비롯한 모든 시스템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경 우리들녹지메디컬센터 회장은 "지금까지 한국병원은 주식회사가 안됐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값비싼 치료를 했을 때 환전으로 고통받았다"며 "이제 STO 헬스케어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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