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붕괴되었던 2만 7000달러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4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30%, 4.87% 상승한 2만7205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전날 대비 4만원(0.11%) 오른 3645만원에, 업비트에서는 49만9000원(1.39%) 상승한 3649만9000원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핵심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 가격에 비해 0.09%, 3.00% 오른 1642달러선을 지키고 있다. 빗썸에서는 220만원에 거래되면서 전날보다 5000원(0.23%) 낮아졌으며, 업비트에서는 220만4000원에 머물며 4000원(0.18%)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69% 오른 0.5137달러에, 카르다노는 1.08% 뛴 0.2556달러에 각각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도지는 0.83% 상승했으며 솔라나 또한 1.35% 상승했다.
가상자산들의 상승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이틀 연속 그래프를 이어 나간 것이라 긴축 완화 기대 등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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