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소폭 하락에도 2만 7000달러선 유지

21일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세를 그렸지만 2만7000달러 박스에서 횡보 중이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0.28% 낮아지고 3.52% 높아진 2만71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는 전날보다 5만7000원(0.16%) 오른 3651만원으로, 업비트에서는 3만7000원(0.1%) 상승한 3653만7000원에 각각 거래가 진행 중에 있다.

다른 알트코인들도 전날과 비슷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6% 낮아진 1622달러에, 그리고 일주일 전 가격보다 0.97%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는 218만4000원에 거래되며 전날에 비해 3000원(0.14%) 하락했고 업비트에서는 1만8000원(0.82%) 낮아진 218만7000원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4시간 전에 비해 1.52% 상승한 0.521달러, 솔라나는 1.33% 뛴 20.30달러에 각각 거래 중에 있따. 도지는 0.12% 빠진 0.06261달러를 기록했으며 카르다노는 1.57% 하락률을 보이며 0.2514달러에 거래 중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미국 FOMC의 기준금리 동결에 긴축정책을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관망세로 접어든 모습이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특히 2024년, 2025년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높은 금리 장기화 우려 속 하락이 확대된 모습이다.

이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신중한 정책 기초를 유지하겠다고 언급하며 낙폭이 축소되었지만, 지속적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 투자자들 또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