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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코인시장 패닉, 2% 가까이 하락세…비트코인 2만 6000달러 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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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코인시장 패닉, 2% 가까이 하락세…비트코인 2만 6000달러 선 무너져

22일 0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2일 0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

22일 비트코인이 2% 가까이 하락하며 2만6000달러 라인으로 후퇴했다. 또한 다른 가상화폐들도 대부분 하락하며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음이 드러났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1.83%, 0.02% 낮아진 2만6574달러에서 거래가 진행 중에 있다.

빗썸에서는 전일 대비 4만6000원(0.13%) 상승한 3599만8000원, 업비트에서는 45만1000원(1.24%) 하락하게 된 3605만원에 거래 중에 있다.

핵심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 대비 2.35%, 2.70% 빠진 1585달러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는 전날 대비 4000원(0.19%) 상승한 214만6000원이었고, 업비트에서는 215만3000원으로 3만2000원(1.46%) 하락했다.

솔라나 또한 3.91% 떨어진 19.54달러, 리플은 2.83% 하락한 0.5075달러에 각각 거래 중에 있다. 도지는 0.06132달러로 2.11% 하락했고 카르다노도 2.40% 하락한 0.2457달러에 머물렀다.

코인 하락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고금리를 더 오래 유지한다는 신호를 보낸 이후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는데, 고금리 긴축정책이 장기간으로 지속되는 데 따른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이 된 모양새다.

한편, 같은 날 뉴욕증시 또한 고금리 긴축정책 매파기조 여파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