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해외에서 평가하는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가상자산 분석업체 카이코(Kaiko)는 두나무의 업비트를 ‘2023년 3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 국내 1위이자 글로벌 9위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카이코는 글로벌 거래소 ▲거버넌스(30%) ▲보안(20%) ▲유동성(15%) ▲비즈니스(15%) ▲기술(10%) ▲데이터 품질(10%)을 각각 나눠 평가한 리서치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1위는 코인베이스(90점)가 차지했고, 비트스탬프(86점), 바이낸스(86점), 크라켄(82점)이 그 뒤를 이었다.
업비트는 3분기 평가에서 총점 76점을 기록, 국내 거래소 기준 1위이자 글로벌 거래소 기준 9위로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코빗이 글로벌 15위(72점)에 올랐고, 빗썸 17위(72점), 코인원 27위(59점)로 뒤를 이었다.
업비트는 지난 4월 영국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CC데이터)’에서도 종합점수 70.9점을 기록해 국내 거래소 기준 1위·글로벌 기준 10위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