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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세…중동전쟁으로 2만7000 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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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세…중동전쟁으로 2만7000 달러 붕괴

12일 09시 36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2일 09시 36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

중동전쟁의 영향으로 인해서 비트코인이 2만7000 달러선이 무너졌다.

12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08% 하락한 2만683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최고 2만7474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하락세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최저 2만6561 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2만7000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이다.

업비트에서는 1.82% 하락한 3665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들도 약세가 지속 중이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09% 떨어진 213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05% 밀린 21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23% 떨어진 1564달러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중동전쟁의 격화로 인해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악영향이 발생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덱스터리티 캐피털의 창립 파트너 마이클 사파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로 인해서 발생된 가상자산 약세의 영향과 같다”라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이 움츠러드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