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트레이딩 기업 에이트의 대표 마이클 반 데 포페는 “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상승 반등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 진입을 위해 하한선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더 스큐도 현 박스권에서 2만 6800달러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스큐는 “장마감까지 기다릴 것이지만 가격 상승을 기다리는 투자자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영역은 2만 6800달러 아래”라고 강조했다.
앨런은 “오늘 아침의 전년 대비 핵심PPI 보고서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 트렌드는 7월 이후 상승 추세에 있다”고 썼다.
또 다른 투자자 알리 마르티네즈는 “지난 한 달 동안 4시간 차트 상대강도지수(RSI)는 비트코인 가격의 고점과 저점을 찾아내는 데 탁월했다”며 “RSI가 30.35 아래로 떨어지면 매수, 74.21을 넘으면 매도하라”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2만 68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RSI가 30.35 아래로 떨어지면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