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13일(현지시간) 2023년 매출이 3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27~33%보다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 증가율도 40~46%로 올렸다.
노보 노디스크는 오젬픽과 위고비의 판매가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두 약품은 모두 GLP-1 유사체로, 체중 감량을 돕는 효능이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주 초 오젬픽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부전 임상시험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회사는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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