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하 현지시간) 리얼티인컴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주당 조정사업운영수익(AFFO)가 2.5% 이상이 올라가고, 중립 레버리지가 예상되며,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한 새로운 외부 자본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피릿 주식 전량을 인수하는 거래 조건에 따라 스피릿 기존 주주들은 보통주 1주당 새로 발행되는 리얼티인컴 보통주 0.762주를 받게 된다. 이는 스피릿 주식 1주당 최대 37.34달러, 즉 27일 스피릿 리얼티 종가인 32.35달러에 약 15%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이다.
또한 이 두 기업의 인수 합병은 2024년 1분기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의 결합 포트폴리오의 연간 계약 임대료는 38억 달러에서 45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양측은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임대 사업 가운데 편의점 부문은 리얼티 인컴의 가장 큰 업종 비중으로 여전히 남을 것이지만, 결합 포트폴리오에서의 비중은 단독으로 리얼티 인컴의 연간 계약 임대료의 11.1%에 비해 10.2%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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