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2300원(1.99%) 오른 1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방산 부문과 한화시스템의 실적 호조가 전사 매출을 견인하고 있고 4분기에는 폴란드향 K9 및 천무 납품이 예정되어 있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정동호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추정치를 지상방산 호조, 한화시스템 추정치 상향, 정밀기계 사업부 추가로 소폭 상향했고 방산이 이끄는 성장이 내년에도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815억원, 영업이익이 1043억원, 당기순이익이 -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960억원을 8.7% 상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9520억원, 영업이익이 6750억원, 당기순이익이 97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대주주는 한화로 지분 33.95%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으로 지분 22.6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 26만여주를 팔아 지분을 낮췄다.
오비스 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상반기 지분 5% 이상을 취득해 공시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33.5%, 소액주주의 비중이 53%에 달한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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