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2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7~9월 이 회사의 수입은 14% 증가한 6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내놓은 애널리스트 예상치(6억547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코인베이스의 수입 증가는 스테이블코인을 운영 중인 서클과의 제휴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USDC를 운영 중인 서클은 금리 상승으로 준비금 이자 수입이 늘어난 바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은행 분석가 폴 갤버그는 순손실이 최소화된 올해 조정 후 EBITDA(이자 지급·세후·상각 전 이익)가 확실히 플러스가 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베이스 주가는 2일 한때 약 4.3% 하락했다. 그러나 이미 연초 이후 2배 이상 오른 수치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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