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 중 다수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이더리움 상승장을 예상했다.
코인니스-크라토스가 공동 진행 중인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2.9%(전주 61.8%)가 이번 주(11월 6일~13일) 비트코인 상승이나 급등을 전망했다.
낙관 전망 비중은 전주 대비 약 8.9%포인트 상승했다.
횡보 예상 응답자는 약 28.4%(전주 24.4%)였으며,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약 18.7%(전주 1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0.9%가 중립이라고 답했으며,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40.8%로 전주 대비 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 3.26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과 관련해서 응답자 중 42.6%가 이더리움이 이번 주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견했으며, 그 뒤를 솔라나(30.3%), 코스모스(14.7%), 트론(12.4%) 등이 이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10월 31일~ 11월 3일에 걸쳐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0%, 신뢰도는 9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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