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는 70만4314개의 새로운 주소가 생성됐다. 이는 역대 하루 최대치다.
실제로 지난 2017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2만달러를 돌파하기 전에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새로운 주소가 급증한 바 있다.
투자자와 거래자들은 3만4314달러, 3만4714달러, 3만5119달러 등 주요 수준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금은 최근 몇 주 동안 지난 강세장의 정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거래 활동 증가, 상당한 유입 및 ETF 소문이 수렴되어 비트코인 가격의 의미 있는 회복을 전체적으로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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