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강원랜드의 3분기 드랍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면서 인당 드랍액도 코로나 수준으로 회귀하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는데 4분기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돼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강원랜드가 할 수 있는게 딱히 없어서 더욱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시가배당률이 5% 내외에서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현재의 고금리 수준에서는 바닥을 확인하는 있는 수준이 되겠지만 추세적인 반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구간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760억원, 영업이익이 2809억원, 당기순이익이 300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원랜드의 최대주주는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지분 36.27%를 보유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정선군청이 지분 5.02%를 갖고 있다.
강원랜드는 외국인의 비중이 13.7%, 소액주주의 비중이 37%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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