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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복귀 후 월드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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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복귀 후 월드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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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샘 올트먼이 오픈 AI 이사회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지 5일 만에 CEO로 복귀한 가운데, 폭락했던 월드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22일(현지시간) 오픈AI는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트먼 전 대표를 회사 대표로 복귀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세부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트먼은 이에 대해 “나는 오픈AI를 사랑하며, 지난 며칠 동안 제가 한 일은 우리 팀과 함께 그 사명을 지키는 것이었다”라며 “오픈AI로 돌아가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는 수많은 투자자들은 오픈AI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등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트먼이 운영하는 월드코인 프로젝트도 큰 타격을 받았다. 18일 전 세계 코인시황 사이트들에 따르면 월드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4% 하락한 1.84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트먼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23일(한국시간) 국내외 거래소에서 월드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9%가량 급등한 2.55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드코인이 출시된 7월 이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