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SEC는 프랭클린 템플턴의 신청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분석을 원하며, 이를 위해 절차를 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제 당국은 이날 암호화폐 전문가들에게 조작 및 사기에 대한 우려뿐 아니라 ETF가 승인될 경우 관리인이 될 코인베이스와 펀드의 관계에 대해 질문했다.
더 블록에 따르면 절차 개시는 SEC가 관련된 문제에 대해 결론에 도달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두 펀드에 대한 의견 제시 기한은 다음달 21일이며, 이후 2주 동안 반박 기간이 이어진다. SEC는 아직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제품에 대한 모든 신청을 지금까지 연기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SEC가 프랭클린 비트코인 ETF에 대한 최신 조치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스콧 존슨( Scott Johnsson)밴 버런 캐피탈(Van Buren Capital)의 분석가는 "이러한 움직임이 모든 현물 비트코인 ETF를 동일한 타임라인에 맞추려는 노력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슨은 "모든 사람을 동시에 승인하기 위해 1월 10일 이전에 댓글 기간을 종료할 수 있도록 이 작업을 일찍 수행하기로 선택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