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최대액 비트코인(BTC)을 보유사인 미국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11월에 매입을 추가해 11월 30일 기준 약 6억 800만 달러에 상당한 약 1만 6130BTC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월 30(현지시간)일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약 3만 6785달러 상당, 1BTC당 평균 약 5억 9330만 달러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1BTC당 평균 약 3만 252달러에 구입한 17만 4530BTC를 보유하고 있다.
10월 말까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5만 8400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3분기 초부터 매수분은 6607BTC로 한 달 사이에 보유량을 10% 이상 늘렸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코웬 앤 컴퍼니, 캐넉코드 제네리티, BTIG와 최대 7억 5000만 달러 상당의 클래스 A 보통주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은 나스닥 장 초반 거래에서 0.82% 하락한 502.96달러를 기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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