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내정자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 출신이며 삼성 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시너지를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에서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았다.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박종문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주주총회를 열어 박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부사장 이하 내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