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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노 창업자 “생존 위한 비트코인 필요 없게 됐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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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노 창업자 “생존 위한 비트코인 필요 없게 됐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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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카르다노(Cardano, ADA) 창업자가 암호화폐 시장이 생존을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AR과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업계의 저명한 인물이자 카르타노의 창업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는 비트코인이 산업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새로운 기술과 디지털 자산이 등장하면서 비트코인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과거 지배적인 기술과 비슷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서 변화하는 역학 관계와 기술 발전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MS의 예를 들어 “한때 무적의 존재라고 불렸던 윈도는 업계가 모바일 기기로 컨버전이 되며 지배력을 잃은 상태”라며 “비트코인이 변화하는 역학 관계와 기술 발전에 적응하지 못하면 비슷한 운명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생태계가 혁신을 수용하고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로드맵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단, 현재 비트코인의 역사적 중요성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이 디지털 금과 같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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