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아발란체는 전날 대비 3.2% 오른 37.38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139억2136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존 10위권 암호화폐였던 도지코인은 1.2% 내린 0.15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133억8251만달러로 밀려났다.
아발란체의 급등은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과 진행하고 있는 파트너십 때문으로 풀이된다. JP모건은 지난 11월 14일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인 오닉스(Onyx), 글로벌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과 함께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자산 토큰화 개념검증(PoC)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발란체의 시가총액 10위권 진입은 최근 알트코인 시장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암호화폐가 더 가격적으로 탄력을 받는 장세가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가격이 눈에 띄게 조정당하지 않는다면 아발란체는 한동안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