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와 전 아칸소 주지사 에이사 허친슨(Asa Hutchinson) 공화당 2명과 민주당 딘 필립스(Dean Phillips) 하원의원 총 3명은 코인베이스(Coinbase)가 후원하며 Stand with Crypto Alliance가 주최한 행사에서 암호자산 기업에 대한 규제 압력을 완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연방 규제 당국의 권한 억제와 함께 암호 자산에 관한 정책 입안자 교육, 형사 고발로부터의 개발자 보호에 이르기까지 통일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에이사 허친슨은 "우리는 규제하는 모든 대상을 적대자로 취급하지 않는 SEC를 보고 싶다"라며 규제 당국의 '집행에 의한 가이던스' 전략에 종지부를 찍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라마스와미는 관료적 일자리의 75%를 없애겠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SEC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다짐하며, “200여 년 전 사람인 제3대 미국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암호자산에 대한 SEC의 행동을 보고 저승에서 분개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에이사 허친슨은 "암호자산 시장에는 은행이나 전통적인 금융보다 투명성이 있다"고 말해 향후 친 암호화폐 정책을 펼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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