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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약세 신호 속 3만2000달러까지 하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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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약세 신호 속 3만2000달러까지 하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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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이 대규모 랠리 이후 비트코인이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베넷의 발언을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신의 팔로워 11만700명에게 비트코인이 3만8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는 약세 추세 반전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베넷은 "4만3000달러 이하에서는 비트코인의 전망이 좋은 편은 아니다. 고점을 낮추고 추세선 지지에 부담을 주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다음 지지는 3만8000달러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과 반비례해 움직이는 테더(USDT) 도미넌스 차트가 2022년 8월 저점을 테스트하고 반등하며, 최근 비트코인의 약세를 반증하고 있다. 다만, 아래 채널 지지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고점을 테스트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라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또한 1.6~7조달러 구간에서 매도 압력을 받았고 비트코인 하방 압력을 키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종적으로 베넷은 비트코인이 3만8000달러에서 지지를 잃으면, 다음 지지선은 3만2000달러가 될 것이라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