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IBD(Investor's Business Daily)가 매그니피센트7(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을 중심으로 하는 향후 투자 시장의 가이드라인을 그렸다.
러셀 2000 지수도 2.5% 상승했다. 반면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한 주 동안 3.91%로 2b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정책 전망과 더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12bp 하락한 4.34%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 상승한 374.58을 기록하며 팽팽한 라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384.30 매수 포인트를 기점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한 주 동안 0.4% 하락한 252.42를 기록했고, 지난주 금요일에 0.8% 하락했다. 기술적인 문제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주가 하락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에서는 지난 목요일 모델 S와 X 서스펜션 고장을 1년 넘게 조사했다고 발표했고, 곧 리콜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스웨덴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드러나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소 7년 전 모델 라인업 전반에 걸쳐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부품의 결함을 알고 있었지만, 그 잘못을 운전자에게 떠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연간 납품 목표인 180만대를 달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중국의 전기차 열풍과 유럽과 미국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목표치 달성에 대한 가능성이 일축되고 있다.
이 외에 강판 제조사 테나리스의 주가는 지난주 3.3% 오른 35.25를 기록했으며, NU 주가는 1% 하락한 8.2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나스닥 지수가 50일선을 7.8%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다양한 심리지표로 인한 상승세가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한 하락장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IBD는 “추수감사절 이후 몇 주 동안 시장 후퇴를 예견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이라며 “다만 시장 랠리는 강해 보이며, 2024년에도 강세를 보일 충분한 이유가 뒷받침되고 있다. 다만 주요 지수는 충분히 확장된 만큼 매일 시장의 동향과 주요 변수 리스트를 업데이트해서 주요 주식 섹터에 맞게 유지를 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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