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BTC 현물 ETF' 서류 수정 최종 마감 시한 29일로 확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서류의 최종 접수 마감일을 확정했다.

25일(현지시간) 엘리니어 테렛 폭스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사들 측에 신청서 수정안 최종 접수일을 12월 29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테렛은 SEC가 신청사들에게 신청서 수정안을 29일까지 접수한 기업에 한해서 내년 1월 승인을 고려한다는 방침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장의 유력한 분석인 비트코인 현물 ETF의 내년 1월 승인설이 다시금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한편, 지난주까지 블랙록 등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사들은 신청서 수정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내년 1월 10일을 유력한 비트코인 ETF 승인 날짜로 보고 있다. 이날은 아크인베스트와 21 쉐어즈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심사 발표일이기도 하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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