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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땐 10만 달러 이상 상승할 수 있는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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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땐 10만 달러 이상 상승할 수 있는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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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7일(현지시간)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5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비트코인 ETF는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기존에 비트코인 거래소 계좌를 개설하거나 중개자의 승인을 받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ETF가 출시되면 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

둘째,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의 규제적 불확실성을 해소해줄 것이다.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면 비트코인이 합법적 자산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확대해줄 것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거래소에서만 거래가 가능해 유동성이 제한적이다. 그러나 ETF가 출시되면 주식시장과 같은 대규모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져 유동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째,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의 대중화를 촉진해줄 것이다.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 일반 투자자들도 쉽게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비트코인의 수요를 확대하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섯째,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안정화시켜줄 것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이다. 그러나 ETF가 출시되면 대규모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가격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5가지 요인이 모두 작용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전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