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주가는 2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1300원(1.03%) 오른 1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건설 캡티브(계열사간 거래) 강세와 바이오 고성장을 통한 이익 체력 레벨업 및 이를 바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신사업 강화 지속에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9712억원, 영업이익이 8304억원, 당기순이익이 70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5823억원, 영업이익이 698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703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2조3780억원, 영업이익이 2조94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8.10%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재용 회장의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6.23%를 소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외국인의 비중이 20.1%,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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