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25일(이하 현지시간) 자체 보고서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의 GBTC 매도세로 인한 비트코인 하락이 곧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GBTC 매도는 최근 비트코인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혀 왔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비싼 거래 수수료율로 인해 기존 홀더들이 GBTC를 매도하며 한 달간 비트코인의 11%가량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앞서 JP모건 연구팀은 2주 전 GBTC의 높은 거래수수료를 지적, GBTC에서 약 30억달러의 자금 유출이 이어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는 24일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금액 증가를 바탕으로 자금 유입이 다시 시작됐다는 견해가 나와 시장 전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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