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국증시가 하락세로 장 출발한 가운데, 장중 등락을 거듭하면서 계속 내림세를 그리고 있다.
최근 제조지표에서 좋은 실적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지우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이날 발표한 제조업 PMI 지수는 50.8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와 같은 수치로, 전월(50.8)과도 같다. PMI 통계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
그러나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장중 나흘째 내림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귀주모태주(+0.50%), 약명강덕신약개발(+3.97%), 새력사집단(+5.53%)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페트로차이나(-2.03%), 중국이동(-1.78%), 중국철도건설(-3.95%) 등이 빠르게 내림세를 타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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