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비트코인, 3년 만에 최대 누적 상승세…5개월 연속 올라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비트코인, 3년 만에 최대 누적 상승세…5개월 연속 올라

5만 달러 눈앞…기관 투자자들의 '축적' 가속화

그래픽 출처=비트코인 ​​아카이브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 출처=비트코인 ​​아카이브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3년 만에 가장 중요한 누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ZYCrypto)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개월 연속 상승
지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일 기준 지난 주 대비 11.6% 상승한 4만79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축적'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거의 3년 만에 가장 중요한 누적 연속 상승세를 목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누적 추세 점수가 지난 4개월 동안 1 근처를 맴돌고 있어 대규모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장기적 낙관

이러한 분석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기관 투자자들의 주요 성장 추세를 목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락 매수 기회

마르티네즈는 또한 90일 평균 이하로 떨어진 MVRV 비율을 기반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하락 매수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감기 전 돌파

한편, 최고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5만3000~5만5000달러 사이 영역으로 급등할 수 있는 반감기 전 돌파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망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 특성상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