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이 큰 호재를 낳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네스 워링턴 JP모건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미 식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벤트가 이미 한차례 지나간 만큼 이더리움이 '선점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며 "이더리움 현물 ETF를 둘러싼 시장의 기대감이 확실히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다르게 아직도 증권성에 대한 규제 당국의 판단 모호성 이슈가 남아있다"며 "이더리움 현물 ETF가 5월에 승인되더라도 비트코인 등의 급등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 전했다.
한편, JP모건은 5월 23일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이 50% 이하라고 내다봤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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