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코인 솔라나는 22일 현재 102.6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급격한 솔라나의 하락세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의 네이티브 토큰인 SOL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 3개 경쟁자들과 격차가 벌어졌다. SOL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에어드랍 열풍이 가라앉으면서 SOL에 대한 수요가 정점을 지났다고 우려할 수 있다”라며 경쟁 블록체인과 비교한 솔라나 네트워크의 활동으로 볼 때,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약세 전망이 우세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솔라나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 DApp)이 실행되고 있지만, 최근 네트워크 활동은 폴리곤과 BNB 체인 같은 경쟁 체인에 비해 저조한 편이라 솔라나의 경쟁력이 시장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는 분석도 많다.
따라서 솔라나가 이더리움과의 유력한 경쟁상대가 되기 위해서는 디앱 사용량과 시가총액 측면에서 얼마나 따라갈 수 있는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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