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000까지 갈까…5월 현물ETF 승인되면 사상 최고가 된다?

이더리움이 34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가 도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현재 34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64%, 일주일 전보다 15.85% 오른 가격이다.
이날 최저 3201.58달러, 최고 3485.45달러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 2021년 11월 16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4891.7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더리움이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비트코인 강세에 더해서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쌀(sassal)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추적 플랫폼인 더데일리그웨이(The Daily Gwei)를 설립한 사쌀(sassal)은 SNS X에서 "오는 5월 23일 ETH 현물 ETF가 승인되면 ETH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월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들과 회의를 계획 중이인데, 블랙록·피델리티를 비롯해 최소 10개 업체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신청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미국 ETF 전문 업체 ETF 스토어의 CEO인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도 "올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전망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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