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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내서 사상 첫 ‘1억 원’고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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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내서 사상 첫 ‘1억 원’고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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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국내서 사상 첫 1억 원 고지를 절명했다.

11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경 사상 첫 1억원을 돌파했다.

업비트 뿐만 아니라 빗썸에서도 이날 9970만원까지 올랐다.

해외에서도 로이터 통신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집계를 인용해 이날 장중 비트코인 가격이 7만 488달러(약 9237만원)를 찍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약 9173만원)를 돌파한 데 이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이날 오후 5시경 현재 1비트코인 가격은 9990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1억2만원이다.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가파른 상승세 속에 올해 초에 비해 75%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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