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AI 이미지 간편하게 생성하고 공유…피블 밋업 성료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AI 이미지 간편하게 생성하고 공유…피블 밋업 성료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피블의 AI 기능을 이보람 대표가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피블의 AI 기능을 이보람 대표가 소개하고 있다.
국내 1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 피블(PIBBLE)이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한 피블 앱을 선보이고 8~9일 양일간 'AI피블 인사이더즈 밋업'을 개최했다. 서울 역삼역 제네베라 스페이스에서 개최된 오프라인 밋업에서 피블은 더욱 강력해진 AI피블 앱의 오픈과 함께 AI 기술 개발 방향, 앱 소개와 더불어 AI 콘텐츠의 공유, 수익화 모델 등을 공개했다.

피블은 인스타그램을 연상시키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단순 소셜미디어 기능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과 AI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피블은 사용자들이 AI를 활용해 만든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단순 콘텐츠 공유를 넘어 AI피블은 창작자들에게 PIB라는 자체 암호화폐로 보상하며, 그들의 작품을 이미지 스톡 마켓, 유튜브 쇼츠, 틱톡,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 업로드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이를 위해 피블은 AI 기능을 고도화하고, 앱 안에서 프롬프트만 간략하게 입력하면 이미지가 생성되도록했다. 뿐만 아니라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지 외에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피블 앱 이용자가 프롬프트로 만든 AI 이미지. 사진=피블 앱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피블 앱 이용자가 프롬프트로 만든 AI 이미지. 사진=피블 앱 화면 캡처


피블 이보람 대표는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AI 콘텐츠의 수익화가 가능해졌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넘어 AI로 생성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도 공유할수록 PIB 코인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NFT로 등록해 판매하는 것까지 손쉽게 할 수 있어 앱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향후 피블은 콘텐츠 판매 결과를 누적 분석해 콘텐츠의 가격을 예측해 제시하고, 가치를 산정하는 등의 AI 콘텐츠 분석 툴을 개발해 창작자의 수익을 더욱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현재 피블 코인(PIB)은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클레이스왑, 해외 거래소인 MEXC, 원화마켓을 보유한 국내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돼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