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코로나 발생 이후 4년 간 큰 폭으로 급등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마지막 반감기였던 2020년과 대비해 1700%가량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0년 3월 12일 코로나 펜데믹의 여파로 7960달러에서 4830달러로 떨어지더니 그 다음날 3860달러까지 추가로 하락했다.
이후 약 45일 뒤에야 1만 달러 선을 회복할 수 있었다.
비트코인은 최저점이었던 3월 13일을 기준으로 현재 약 1700%가 넘는 투자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다음 반감기를 약 1개월가량 앞둔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감 등 강세 심리가 우세하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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