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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M' 제친 '나이트 크로우', 위믹스플레이 동접 53만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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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M' 제친 '나이트 크로우', 위믹스플레이 동접 53만 이끌어

부동의 1위 '미르M'보다 '나이트 크로우' 유저 많아
위믹스 플레이 전체 접속자 수 53만명 육박
국내서도 흥행한 만큼 장기 흥행 기대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위믹스 플레이' 접속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18일 기준 '나이트 크로우' 동시접속자 수는 27만5000명을 돌파했다. 사진=위믹스 플레이이미지 확대보기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위믹스 플레이' 접속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18일 기준 '나이트 크로우' 동시접속자 수는 27만5000명을 돌파했다. 사진=위믹스 플레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상승하다 주저앉은 위믹스(WEMIX) 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18일 위믹스 코인은 전일 대비 최고 19%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위믹스는 12일 4982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장 대표의 사임 소식 알려진 14일에는 17% 이상 폭락했다. 이후 17일 3500원까지 떨어졌던 위믹스 코인은 18일 4254원까지 상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위믹스 코인의 갑작스런 상승에는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12일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돼 론칭 3일 만에 매출 1000만달러(약 133억원)를 돌파했다.

블록체인 P2E 게임에 대한 심의가 나지 않는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P2E(게임하며 돈 벌기) 기능이 더해져 출시된 탓에 '나이트 크로우'는 블록체인 게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수 년째 부동의 1위였던 '미르4' 글로벌의 인기를 제치고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나이트 크로우'의 선전으로 인해 18일 기준 '위믹스 플레이' 동시접속자 수가 53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1개월 새 100% 증가한 수치다. 사진=위믹스 플레이이미지 확대보기
'나이트 크로우'의 선전으로 인해 18일 기준 '위믹스 플레이' 동시접속자 수가 53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1개월 새 100% 증가한 수치다. 사진=위믹스 플레이


18일 기준 '미르4' 글로벌의 동시접속자 수가 23만여 명인데 반해 '나이트 크로우'의 동시접속자 수는 27만5000명 이상까지 증가,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와 '미르4' 글로벌 등 '미르' IP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이트 크로우'의 선전으로 위믹스 플레이 동시접속자 수는 5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위믹스 플레이에는 52만8000여 명이 접속한 상태다. 1개월 전과 비교하면 동시접속자 수가 100%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에서의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를 생각하면 위믹스 플레이의 동시접속자 수는 한동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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