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는 현지 시간 19일 개장 전 "거시적 경제 상황을 고려해 향후 3년에 걸쳐 8억 유로(약 1조1600억원)대의 비용 감축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7500명 전후의 직원에 대해 감원 조치를 취하는 한편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분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런던 증권거래소(증시)에 상장된 유니레버의 주가는 현지 시각 오전 11시 기준 3926.5파운드(약 666만원)으로 전일 대비 3%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프랑스 유로넥스트 파리 CAC(Cotation Assistée en Continu) 40 지수는 8180.2로 전일 대비 0.3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 거래소 DAX(Deutscher Aktien IndeX) 지수는 1만7983.05로 전일 대비 0.28% 올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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