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이자 인플루언서인 애쉬 크립토(Ash Crypto)가 22일 오후 10시 20분경 X(엣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은 9630만달러(약 1293억원) 상당인 1495.45 BTC를 코인베이스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로 입금되는 암호화폐는 거래(매도)를 위한 입금이므로 고래의 거래소 입금은 가격 하락의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 그레이스케일은 하루 전인 21일에도 1억361만달러(약 1391억원) 상당인 1537.5 BTC를 코인베이스로 이체했다.
하지만 애쉬 크립토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올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루 동안 "비트코인(BTC)은 7만5000달러에 달할 것이다. 이더리움(ETH)은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다. 알트코인은 5~10배가량 펌핑할 것이다. 인내심을 가져라", "알트코인 시즌 2.0이 곧 돌아온다", "비트코인 가격 7만달러가 곧 다가온다" 등 암호화폐 낙관론을 X에 수 차례 언급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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